양의지/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두산 양의지(30)가 잘 던지던 NC 선발 장현식(22)을 상대로 선취 솔로포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양의지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장현식의 초구 시속 151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비거리 125m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두산은 선취점을 홈런으로 내며 NC에 1-0으로 앞서갔다.
1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연속 4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현식은 두산 장타자 양의지에게 초구를 공략 당했다.
플레이오프 첫 타석을 홈런으로 장식한 양의지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 4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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