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수상 레저-스포츠 분야 코스닥 상장 업체인 ㈜우성아이비(대표 이희재ㆍ인천 부평구 청천동)는 25일 국내 주방 가전기기 웰빙 선도기업인 자이글㈜(대표 이진희)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 맞는 ㈜우성아이비는 글로벌 브랜드 '제벡(ZEBEC)' 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수상레저용품 전문기업으로 공기주입식 보트, SUP(패들보드) 및 워터파크 물놀이 기구 등 다양한 수상 레저-스포츠 용품을 개발, 제조해 전세계 60개국 200여 글로벌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공기주입식 기술을 다양한 분야로 응용, 확대하여 Cow Mattress, Inflatable Car Seat, Tsunami 구조장비, Dog Cage, Rescue System 등 산업용 또는 인명구조용 안전용품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다.
이번에 새로운 사업분야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왔던 자이글㈜와 수상 레저 용품인 ‘워터바이크’와 인명구조 장비인 ‘다인승구조시스템’ 및 ‘다인승구조 듀얼 자동팽창 구명환’ 등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투자계약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투자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우성아이비에서 계획하고 있는 유상증자에 제3자배정 방식으로 자이글이 참여하여 우성아이비의 2대 주주로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자이글은 2009년 ‘상부 발열 및 하부 복사열’ 로 이중 조리되는 적외선 가열 조리기 ‘자이글’ 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웰빙 선도기업이다. 냄새, 연기, 기름 튐이 없는 에코제품 ‘자이글 그릴’ 을 중심으로 ‘서서하는 목베개’ 컨셉의 헬스케어용품 ‘넥시블’ 등 잘 먹고 잘 쉬고 잘 즐기는 전 세계 소비자의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계기는 향후 수상 레저-스포츠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각국의 안전과 인명구조에 대한 수요와 필요 장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관련 시장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국내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다양과 고객과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자이글과 오랜 수출경험과 해외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개척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양사간에 공동 개발과 국내외 시장 진출로 괄목할 만한 판매신장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워터바이크는 미국 굴지의 쉴러바이크에서도 초기 시장에 출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수상 레저용 유망 제품으로, 이번에 양사는 신제품 개발 사전검토와 기획을 통해 기술과 사용화 측면에서 월등히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인승인명구조시스템은 세월호의 사례에서와 같이 해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히 많은 인원을 구조할 있는 장비로 일본정부의 의뢰로 개발, 납품 예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과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보 보인다.
자이글 관계자는 “혁신적인 주방가전기기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의 판매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온 자이글이 신사업분야 진출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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