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스카니아 표준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동탄 서비스센터는 1만3,655㎡ 땅에 2,519㎡ 넓이의 건물로 들어선다. 판금과 도장을 포함해 총 13개의 작업장이 마련된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이를 위해 170억원을 투자했다.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내년 4월 중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니아코리아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동탄산업단지 내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붙어 있어 지리적으로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스물두 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세 곳을 추가해 총 스물다섯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총 서른 곳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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