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의 신곡 '덜덜덜'이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일 KBS 측은 EXID '덜덜덜'이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으로 방송에 부적격하다는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사 중 'Why don't you 쉿 ma baby'에서 '쉿'이 영어 'shit'으로 들리는 대목, '기분 참 뭐 같네' 등의 대목이다.
이에 대해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사 수정 후 재심의 신청을 넣었다"고 밝혔다.
한편 EXID '덜덜덜'은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이다. EXID는 오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은 멤버 솔지는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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