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 대통령, APEC서 ‘사람 중심 경제’ 소개
알림

문 대통령, APEC서 ‘사람 중심 경제’ 소개

입력
2017.11.12 23:46
5면
0 0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낭 인터컨티넨털 리조트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에 참가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을 주제로 정상들과 논의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가계에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제공을 최우선으로 삼는 사람 중심 경제를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여성ㆍ청년 고용 확대 ▦혁신 생태계 구축 ▦공정한 경제 등 세 가지 정책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논의한 업무오찬에서는 역내 무역ㆍ투자 장벽을 완전히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역내 무역ㆍ투자 및 연계성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열린 본회의 2세션에서 APEC이 역내 보호무역주의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을 포함한 21개 APEC 회원국 정상들은 전날부터 이틀간 정상회의를 갖고 ▦혁신적 성장,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 ▦역내 경제통합의 새로운 동력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의 역량 및 혁신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논의한 결과를 담은 다낭 선언문을 채택했다.

다낭(베트남)=김회경기자 herme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