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캠리가 11월 한 달간 1,000대의 계약을 추가하며 출시 이후 총 3,000대의 누적계약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는 캠리의 내년 1분기 판매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한국토요타는 신형 캠리가 이달 1,0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해 누적계약 총 3,000대를 기록하며 내년 1분기 판매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세대 모델로 국내 출시된 토요타 신형 캠리는 토요타의 TNGA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런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발휘하고 방음재의 보강 및 최적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신형 캠리는 새롭게 적용된 고효율 고출력의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지금까지의 캠리와는 확연히 구별되어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7.1km/L, 고속도로 16.2km/L)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신차에는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동급최다 수준의 10개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개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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