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팀 ‘상하이 구오후아(上海国华) 라이프’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29)이 한ㆍ중 국빈 만찬에 참석한 뒤 감회와 기념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베이징에서 한ㆍ중 정상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의 국빈 만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연경과 한류스타 송혜교, 한ㆍ중 커플 추자현ㆍ위샤오광(于晓光) 부부도 초청됐다. 김연경은 만찬 후 자신의 SNS에 문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국빈만찬에 다녀왔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어요”라고 썼다.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팀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중국 무대로 진출한 김연경은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주형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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