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사진=UFC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코너 맥그리거(30)의 복귀 계획에 대해 강도 높게 짚고 넘어 갔다.
영국 언론 더 익스프레스가 11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화이트 UFC 대표는 맥그리거가 빨라도 오는 8월은 돼야 UFC 무대에 설 것이라고 했다. 화이트 UFC 대표는 이어 “맥그리거가 8월이나 9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가진 뒤 약 2년 간 타이틀 방어를 하지 않는 게 된다”며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이트 UFC 대표는 맥그리거가 적어도 여름에는 UFC 무대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 시간 싸움이다. 내가 의미하는 게 뭔지 아느냐. UFC에서 시간은 적이나 다름없다”며 “당신이 프로 선수라면 시간은 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그리거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FC 관련 사진이 아닌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 사진을 게재하며 또 한번 빈축을 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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