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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영면하소서” 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 9명 대전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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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영면하소서” 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 9명 대전현충원 안장

입력
2018.0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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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3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서 열린 단원고 고창석 교사 안장식에서 유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3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서 열린 단원고 고창석 교사 안장식에서 유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에서 순직한 경기 안산 단원고 교사 9명이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든다.

15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현충관에서 양승진ㆍ박육근ㆍ유나나ㆍ전수영ㆍ김초원ㆍ이해봉ㆍ이지혜ㆍ김응현ㆍ최혜정 교사 합동 안장식을 갖는다.

안장식은 유족들을 비롯해 대전시ㆍ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추모사, 헌화ㆍ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9명의 교사는 지난해 11월 13일 이 곳에 안장된 단원고 고창석 교사와 함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제자들을 살리려다 순직했다. 함께 순직한 남윤철 교사는 가족이 묻힌 충북 청주 성요셉공원에 영면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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