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민주평화당’발기인 참여
무소속 출마 ‘일축’
박지원 전 대표와 함께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통합반대 개혁신당에 참여한다.
박 시장은 25일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통합에 반대하는 전남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어 그는 “28일 개최되는 개혁신당 민주평화당 발기인대회에도 참여해 박지원 지역구국회의원과 행보를 같이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국민의당 탈당과 새로운 신당참여 등 배경설명을 오는 1월말쯤 일정을 정해 목포시민들에게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오는 6ㆍ1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설이 한 언론매체에 보도되자, 밤 늦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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