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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금 기대’ 최재우, 프리스타일스키 모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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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금 기대’ 최재우, 프리스타일스키 모굴 결승 진출

입력
2018.02.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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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가 12일 평창군 휘닉스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대표 최재우(24)가 결승에 진출했다.

최재우는 12일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모굴 예선 2차에 출전해 81.23점을 받았다. 11번째로 출발한 최재우는 종전 1위에 올라있던 노르웨이 대표 비냐르 슬라텐(77.49점)을 제치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서며 결승 1차 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재우가 결승에서 메달을 따내면 한국은 설상 종목에서 사상 첫 메달을 수확하게 된다.

최재우가 출전하는 남자 모굴 결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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