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추행 논란 조재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하차 수순
알림

성추행 논란 조재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하차 수순

입력
2018.02.25 09:48
0 0

조재현. 필앤플랜 제공
조재현. 필앤플랜 제공

경기도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조재현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사직처리에 착수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도는 지난 24일 조 위원장이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라는 입장문을 낸 만큼,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밟기로 했다.

도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운영과 관련한 조례와 정관 등을 살펴 조 위원장의 사직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 위원장은 도가 후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2009년 제1회 행사 때부터 맡고 있다. 영화제를 위해 20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쓰였고 경기도가 17억여원을 지원했다.

그는 2010∼2014년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도 지냈다.

조 위원장은 여성 스태프 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지난 22일 제기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