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서 국내 최대 동남아 사진전
알림

부산서 국내 최대 동남아 사진전

입력
2018.03.14 15:28
0 0

17일~5월 27일 ‘아세안문화원’

‘ASEAN의 사람과 삶’이란 주제

베트남 등 10개국, 119명, 200점

브루나이의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왼쪽)’, 인도네시아 ‘빠쭈자위-진흙에서의 소 경주’.
브루나이의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왼쪽)’, 인도네시아 ‘빠쭈자위-진흙에서의 소 경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ACH))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ASEAN의 사람과 삶 – ASEAN People and ASEAN Lives’展을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세안 10개 회원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의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세안 사진작가 119명의 작품 200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앞서 지난해 8월 아세안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이다. 아세안 10개국에서 총 1,248명의 프로ㆍ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1만127점의 사진을 출품한 가운데 총 230여점이 선정됐다.

한국으로 옮겨온 이번 전시에는 10개 국가별로 수상작 1점을 포함해 20점씩 총 20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로 동남아 10개국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아세안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종교, 축제, 자연, 일상 등의 주제로 담아냈다. 라오스의 탓루앙 사원, 브루나이의 사이푸딘 모스크와 같은 종교 사원, 인도네시아의 소 경주, 필리핀의 퍼레이드와 같은 축제를 포함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세안 국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아세안문화원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다음달 한국과 세계가 소통하는 모습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ㆍ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아세안문화원에 약 한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 문의: ach@k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