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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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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입력
2018.03.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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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경북고등학교 투수가 후원금을 전달받고 굳센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굳센병원 제공.
오상민 경북고등학교 투수가 후원금을 전달받고 굳센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굳센병원 제공.

대구 굳센병원이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굳센병원은 지난 5일 오후 굳센병원 2층에서 경북고등학교 오상민 투수에게 유소년 발전기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황준경 굳센병원 대표 원장은 “최근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관심을 두던 중 오 선수가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야구에만 전념해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후원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년 대구 수성구에 개원한 굳센병원은 ‘건강한 관절과 어깨’라는 슬로건을 걸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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