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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올해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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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올해 첫 시작

입력
2018.03.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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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대병원역부터

지난해 6월 14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6월 14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시간적 제약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대구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21일 영대병원역을 시작으로 올해 첫 운영이 진행된다.

시는 2014년부터 바쁜 생활로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생활불편해소와 민원상담, 건강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매월 구․군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지난해 9회 4,600여명이 현장을 찾아와 민원을 신청하거나 평소 궁금했던 분야를 상담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는 시를 비롯해, 남구청과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병무청,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세금 ▦법률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복지 ▦일자리 ▦상수도 ▦전기요금 ▦금융상담 ▦알뜰 도서교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8개 분야의 생활 민원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21일 영대병원역을 시작으로 6월29일 두류역, 7월13일 반월당역 등 총 9회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시민권익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올 한 해도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가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시민이 보다 더 행복해지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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