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봄이 온다' 편성 시간을 알렸다.
SBS 측은 4일 "'평양 공연 봄이 온다'는 오는 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라며 "이날 'SBS 8뉴스'는 저녁 7시에 전파를 타니 참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 예술단은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를 진행했다.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서현, 알리,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참여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북한 분들이 호응을 잘 해주셨다. 마음이 조금 이상했다"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놀랐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렇게 오늘 찾아뵙게 됐네요'라고 해주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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