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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 조정' LAD 류현진, 다음 등판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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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 조정' LAD 류현진, 다음 등판은 미지수

입력
2018.04.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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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시리즈 첫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생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7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는 우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마에다 겐타는 일정을 한 번 거르고 8일 리치 힐, 9일 클레이턴 커쇼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3일 애리조나전에서 첫 등판한 류현진은 예정대로라면 힐 다음에 9일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우천 취소와 함께 클레이턴 커쇼의 등판 일정을 지켜주고자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고 이에 5선발인 류현진의 등판 일정도 바뀌었다. 다저스는 이번 3연전을 마치고 10일 하루 쉰다. 이어 11∼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인터리그 2연전을 벌이고 13일 또 쉰다.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이 마에다, 알렉스 우드,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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