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가수 노지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8일 레이싱모델 이은혜는 자신의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그리드걸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HMC 레이싱팀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또한 MBC 카센터, XTM 더 벙커를 비롯한 자동차, 게임 관련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3 한국레이싱모델어워즈 최고 인기 모델 상을 시작으로 2014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 부분 대상 그리고 2016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K-Model어워즈에서 레이싱모델 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정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신랑인 가수 노지훈은 2009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 '사랑은 없다'를 발표한 후 MBC 위대한 탄생에서 큰 주목을 받아 큐브엔터테이먼트와 계약 후 2012년 ‘벌받나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 발표된 ‘너를노래해’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수록곡을 본인이 작사,작곡 해 싱어송라이터로써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5년 ‘니가 나였더라면’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가득 받았다. 레이블 회사 ‘마스터피스’를 설립하고 디지털 싱글 ‘안해도돼’를 발표했다.
또한 노지훈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MBC의 설 특집 프로그램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에 출연해 뛰어난 골키퍼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홍명보장학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결혼 소식을 알린 이은혜는 "먼저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은 모쪼록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배려심 가득하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듬직한 신랑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의 모든 길이 꽃으로만 가득하진 않더라도 서로에게 흔들림 없는 뿌리가 되어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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