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과 함께 과감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2018 오토 차이나(북경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이브 컨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이브 컨셉은 트랙 머신 EP9, SUV 모델 ES8에 이은 니오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자율주행 개념을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의 편의를 추구한 차량이다.
전기차 고유의 패키징을 그대로 반영한 외형은 세련된 실루엣과 미래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날렵한 전면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했고 매끄러운 차체와 루프 라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니오 이브 컨셉은 탑승자에게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실제 이브 컨셉은 긴 왜건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복잡적인 시트 구성을 통해 총 여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이동형 접이실 테이블이 탑재되며 투명한 글래스 루프를 통해 우수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니오 측은 이브 컨셉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이나 개발 관련 사양을 밝히진 않았으나 '미래 이동 수단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첨단 네트워크 서비스와 연계하여 모든 탑승자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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