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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에르빈 부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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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에르빈 부름 전시회

입력
2018.04.2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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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rwin Wurm : One Minute Forever'. 현대카드 제공
전시 'Erwin Wurm : One Minute Forever'. 현대카드 제공

▦ Erwin Wurm : One Minute Forever

오스트리아 빈과 림베르그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에르빈 부름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테이트 미술관이 소장한 사진 작품과 실제 자동차를 익살스럽게 변형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대카드 스토리지ㆍ9월 9일까지ㆍ5,000원ㆍ(02)2014-7850

▦ 오버뷰 퍼스펙티브(The Overview Perspective)

작가 준양이 영상,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문화와 정치적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식을 보여주며, 또한 그 방식이 개인적 서사에서부터 거시적인 관점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트선재센터ㆍ6월 3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33-8949

▦ 구은정 개인전: 오늘의 속도와 밀도

작가 구은정은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관계와 단상들을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오늘을 바라보는 것에 집중했다. 송은 아트큐브ㆍ5월 4일~6월 2일ㆍ무료 입장ㆍ(02)3448-0110

▦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바람과 같은 자연 요소와 기억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종이에 결합해,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시즌 파티 ‘스프링 홈 페스티벌 - 감성, 더해 봄’도 전시와 연계돼 29일 개최된다. 대림미술관ㆍ5월 27일까지ㆍ6,000원ㆍ(02)720-0667

▦ 현실비경: Towards Mysterious Realities

세계무대에서 ‘아시아’가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는지에 대해 아시아인들이 성찰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냉전 전후 아시아의 다양한 사회정치적 사건들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조명한다. 토탈미술관, 스페이스55ㆍ6월 24일까지ㆍ3,000원ㆍ(02)379-7037

▦ 이현호 개인전 ‘마주 선’

이현호는 숲을 잘 가리는 동양화가다. 하지만 그는 서양화의 시점에 기인해 평범한 산수화가 아닌 흥미로운 풍경화를 그린다. 울창한 숲, 사적인 일상이 담긴 다양한 형태의 작업이 전시장에 펼쳐진다. 도잉아트ㆍ5월 2~20일ㆍ무료 입장ㆍ(02)525-2223

▦ 이철주 개인전 : 꽃보다 아름다워라 展

작가 이철주는 큰 화면에 담묵과 농묵의 획과 점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같은 크기로 잘라 언어 고유의 의미 망을 깨트린 다음, 유닛의 위치를 바꿔 다시 조합하는 문자추상 30여 점을 선보인다. 동덕아트갤러리ㆍ5월 7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32-6458

공연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교향곡 제5번'의 공식 포스터.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교향곡 제5번'의 공식 포스터.

▦ [클래식]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교향곡 제5번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레커의 오페라 ‘낙인찍힌 자들’ 서곡이 국내에서 초연된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찬가를 불렀던 소프라노 황수미가 베르크 ‘일곱 개의 초기 가곡’을 협연한다. 롯데콘서트홀ㆍ27, 28일ㆍ1만~9만원ㆍ1544-7744

▦ [오페라] 서울시오페라단 ‘투란도트’

장수동 연출. 유럽극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성악가들뿐 아니라 합창단과 무용단, 연기자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당인리 발전소’를 모티브로 삼은 공연은 기계문명이 멸망한 미래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문화회관 대극장ㆍ29일까지ㆍ2만~12원ㆍ(02)399-1783

▦ [뮤지컬] 스모크

추정화 연출.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인 이상의 작품 ‘오감도 제 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2017년 초연한 ‘스모크’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이색적인 무대가 눈길을 끈다.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ㆍ7월 15일까지ㆍ4만~6만원ㆍ1577-3363

▦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박복안 안무. 역사적 과제에 대해 강렬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는 팩션 연극. 주인공 최영희는 독립운동가 손정아의 환생이라고 주장한다. 그녀를 취조하는 검사 권영실의 취조로 그녀의 자백이 시작된다. 예술공간 혜화ㆍ5월 6일까지ㆍ전석 2만원ㆍ(02)6498-0403

▦ [연극] 엘렉트라

한태숙 연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와 어머니의 정부를 살해하는 엘렉트라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3대 비극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LG아트센터ㆍ5월 5일까지ㆍ3만5,000~5만5,000원ㆍ(02)2005-0114

▦ [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

최용훈 감독.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한 달 동안 모아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연극축제다. 작가와 연출가, 관객이 대화하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유니플렉스 등ㆍ5월 29일까지ㆍ3만~5만원ㆍ(02)765-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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