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서 사회를 맡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통일부는 17일 “21일 열리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서현을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서현은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에 참가해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인물이라 평가된다”고 위촉 사유를 전했다. 서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측 예술단이 남한을 찾았을 때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27일까지 진행되는 통일교육주간에는 통일부 간부들이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찾아 통일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일 모의국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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