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홍준표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 남북관계도 환상 심어줘”
알림

홍준표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 남북관계도 환상 심어줘”

입력
2018.05.21 11:09
0 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선대위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선대위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여론조작 정부’라고 비난하며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홍 대표는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정권이 여론조작으로 나라를 끌고 가고 있고 또 여론조작으로 남북관계도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대표는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일자리! 설자리! 살자리! 선대위 2차 회의’에서 “나는 이런 현상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자유대한민국 지키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최근 북한 노동신문이 자신을 비방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였다. 홍 대표는 “어제(20일)는 북한 노동신문에서 6면에 절반을 할애해 홍준표 비방 특집을 제작했다”면서 “북이 이렇게 나를 전례 없이 비방하는 것은 남북회담의 본질을 내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북핵이 완전히 폐기돼서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다면 나는 정치를 그만둬도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