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인 23일 경남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이번 추도식은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이승철이 노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추모 무대를 꾸몄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는 단상에 올라 "1년 동안 다사다난했다"며 "무엇보다 머리숱이 많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씨는 지난해 추도식에 삭발한 채로 참석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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