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 설하윤, 그룹 오마이걸이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 응원가를 불렀다.
7일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앨범 'We, the Reds'의 전곡 음원 리스트가 공개됐다. 음원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달 28일에는 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와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부른 '우리는 하나'를 포함한 4곡이 먼저 공개됐다.
이번에 추로 공개된 곡은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의 'Intro(Fire in your mind)', 설하윤의 '사랑해 한국', 정준영의 'Hifive 대한민국', 트랜스픽션과 오마이걸이 함께 부른 '승리의 함성 2018'이다.
이중 설하윤이 부른 '사랑해 한국'은 최초로 시도된 트로트 형식의 응원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공개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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