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북미정상회담으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싱가포르에 ‘가짜 김정은’과 ‘가짜 트럼프’가 나타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역배우인 홍콩 출신 하워드 X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스프레로 유명한 호주 출신 데니스 앨런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으로 분장하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북한 측 선발대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가 평양에서 출발해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 창이국제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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