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처음으로 진보깃발을 꼽은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울산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이 순간부터 모든 것을 잊고 대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은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특정세력에 의해 좌우돼 불공정과 반칙, 특권이 난무하고 공장과 젊은이가 떠났다”며 “모든 시민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미증유의 기회를 맞아 울산이 4차산업 육성과 북방경제교류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69세 ▦홍영혜(65) 2남2녀 ▦부산고 ▦고려대 법대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 울산=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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