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중앙(CC)TV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20일 이틀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3월 25일 베이징, 5월 7일 다롄 방문에 이어 석 달여 만에 세 번째다.
19일 오전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안토노프(An)-148기종인 고려항공(JS-251)이 이날 오전 평양에서 이륙해 오전9시30분쯤(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기종으로 참매 1호와 함께 북한 고위층 전용기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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