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MC로 나서 탁월한 진행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다음달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MC를 맡아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호흡을 맞춘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957년 1회 대회가 열린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국내 최고(最高)의 미인을 선발해 온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대회다.
박수홍은 지난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오랜 시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TV정보쇼 알짜왕' '펫 닥터스' '하숙집 딸들'을 비롯해 '미운 우리 새끼' '속풀이쇼 동치미' '풍문으로 들었쇼' 등에서 친근한 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박수홍은 2008년 SBS물환경대상 물 환경 지킴이 홍보대사, 2009년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홍보대사, 2012년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명예홍보대사 등을 맡아 의미 있는 활동에도 동참해 왔다.
박수홍과 유라가 진행하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생방송된다.
총 상금 2억 4천만원을 걸고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국내외 17개 지역 예선 통과자들 중 선발된 최종후보 32명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