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촬영장에 응원을 갔다.
강주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처음으로 우리 민수 ‘무법변호사’ 촬영하는 현장으로 갔네"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강주은은 이어 "나도 그 분위기에 맞춰서 안오주(최민수) 시장이 '이 자슥이'를 흉내 낼 수 밖에 없었네"라며 최민수와 코믹한 표정의 셀카를 찍어 보이기도 했다.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은 강주은과 최민수는 SNS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강주은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코리아 시절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최민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강주은은 "1993년 4월쯤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위해 23살 된 내가 서울에 와서 31살 우리 민수를 처음 만났네!"라고 떠올리며 "너무나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행복하기도 했고, 힘들 때마다 서로를 늘 응원해준 게 고맙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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