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관찰일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26일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관찰일지가 SNS 상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의 군 특혜 의혹을 제기했지만, 지드래곤이 1인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이 같은 사생활 침해가 거론되고 있다.
지드래곤의 관찰일지는 그의 군 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한 병사가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에 담겨있다. 지드래곤의 문신 위치, 생활 습관 등 사적인 내용이 적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생활 침해가 심각하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군 특혜 관련 보도에 대해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며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말께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소했다. 이후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지드래곤은 일반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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