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개봉 이틀째인 지난 29일 하루 동안 13만 598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6만 224명.
이어 ‘탐정:리턴즈’는 8만 4310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49만 4841명. 박스오피스 3위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 4위는 ‘오션스8’이 차지했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액션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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