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째 미의 여왕이 탄생했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한국일보 주최 한국일보 E&B 주관)에서 진의 왕관은 김수민(사진ㆍ23ㆍ미국 디킨슨대 국제경영학)에게 돌아갔다. 선은 송수현(25) 서예진(20)이, 미는 임경민(20) 박채원(24) 이윤지(24) 김계령(22)이 차지했다.
이날 선발대회는 방송인 박수홍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의 사회로 열렸다. 심사위원 13명이 한국을 대표할 미의 전령사를 선정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유명 배우 김성령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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