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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행 아시아나 여객기, 타이어 문제로 이륙 3시간만에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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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행 아시아나 여객기, 타이어 문제로 이륙 3시간만에 회항

입력
2018.07.09 10:35
수정
2018.07.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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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타이어 문제로 회항했다.

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9시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3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12시40분쯤 회항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행 중 노즈 타이어(앞쪽 기어의 타이어) 압력이 줄고 있다는 메시지가 감지돼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체기는 9일 오전6시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로스엔젤레스공항 이민국 사정으로 오전10시 출발로 예정이 변경됐다. 예약 승객은 307명으로 회항 일부 항의가 있었지만 여정 포기 손님은 없는 걸로 알려졌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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