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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노산이라 임신중독 증상..출산 쉽게 생각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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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노산이라 임신중독 증상..출산 쉽게 생각했나 봐요”

입력
2018.07.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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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SBS 캡처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SBS 캡처

‘동상이몽2’ 추자현이 출산 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는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함께 등장했다.

앞서 추자현은 출산 직후 경련 증상이 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추자현이 위독하다는 등의 주장을 제기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약 3개월 만에 ‘동상이몽2’에 나온 추자현은 밝은 모습이었다.

추자현은 “출산하고 나서 노산이라 그런지 경련이 좀 있었다. 임신중독 증상 중 하나라더라”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아이 낳는 걸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엄마가 된다는 게 이런 희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또한 “효광씨가 ‘이제 비로소 진짜 부부가 된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 아이를 낳아서가 아니라, 아이를 낳으면서 겪은 고난을 함께 보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효광씨 덕분에 이렇게 빨리 회복했다”며 남다른 부부애를 다시 보여줬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 6월 1일 득남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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