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동 다목적체육관 만인당서
경북 포항시는 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4일과 15일 남구 대도동 다목적체육관 만인당에서 ‘2019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경희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전국 54개 대학이 참여, 학교별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여기다 입학전형 설명회와 1:1 진학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입시전문업체 강사들이 나서 막바지 수시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학특강을 갖는다.
대학진학 박람회는 포항지역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사전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1 대학진학상담 및 자기소개서ㆍ면접 코칭 등 일부 프로그램은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홈페이지(www.phjinro.co.kr)를 통해 사전에 접수하거나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전략 제공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방문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대학진학 설계에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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