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숨죽이며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했던 태국 치앙라이 동굴 속 유소년 축구팀 13명 전원이 기적처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달 23일 동굴에 들어갔다 폭우로 불어난 물길에 18일 동안 갇혀 있던 태국 야생 멧돼지 축구팀 12명의 소년과 1명의 20대 코치가 무사히 구조돼 생환한 것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만화들이 SNS에 계속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된 만화들은 구조 상황을 날짜 순서로 표현한 것과 좁은 동굴을 통과해 구조되는 과정을 그린 것, 적극적인 구조활동에 나선 다국적 구조대와 태국 군인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내용 등 동굴 소년의 생환을 기뻐하고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 대한 칭송과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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