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 임성빈이 신다은이 무대 연기를 보며 질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임성빈이 신다은의 키스신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다은은 영화 '약속' 원작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에 신다은은 극 중에 키스신이 있다고 말했고, 임성빈은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익숙해져야지 않겠냐"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하지만 막상 연극 리허설이 시작되고 키스신이 나오자 임성빈은 쳐다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특히 달달한 장면에도 임성빈은 고개를 돌리거나 무대를 제대로 보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빈은 리허설이 끝나자 신다은에게 "너 좋아하는 거 하니까 좋지? 멋있다기 보다 건강해 보였어. 로맨스는 스킵해도 될 거 같아. 로맨스에 몰입하는 모습이 이상하긴 하더라"라며 또 한번 질투를 드러냈다.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난 2016년 5월에 결혼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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