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경기도바둑협회 주관
28~29일 수원 칠보체육관서
36개 부문 총상금 3600만원
아마대회 최대 규모로 치러져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18 경기도지사배 전국 아마추어바둑 명인전 참가신청을 잠정 마감한 결과 모두 1,853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바둑협회는 신청자 잠정 집계 결과 학생부에 1,172명, 성인부에 681명이 응모해 모두 1,853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지사배 전국 아마추어바둑 명인전은 28일 오전 10시 개막해 29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국 최대 규모인 학생부 및 성인부 36개 부문에 걸쳐 아마추어 바둑 명인을 선발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상품, 경기도지사ㆍ도의회의장 상장 또는 한국일보 사장상이 시상된다. 총 상금규모는 3,590만원이다.
분야별로 초등최강부, 초등유단자부, 중고등부, 일반부 단체전은 전국 대상이며 시군대항단체전, 여성단체전, 동호인 단체전, 유치부~고등부, 일반부 등 32개 분야는 경기도 거주 선수, 또는 동호인이 대상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할 고등부 1명, 성인 남녀 각 4명씩을 뽑는 경기도 대표 선발전도 겸한다. 프로기사의 지도다면기, 펜사인회 등도 준비됐다. 문의 경기도바둑협회(031-214-4664,5)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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