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경기도 만들 것”
김희겸(54ㆍ사진)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30일 취임했다.
김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지역 간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도,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민선7기 경기도가 천명한 공정한 경기도,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도청 공무원들에 찾아가는 행정, 선공후사의 업무처리 등을 당부했다.
수원 유신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부지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제투자실장,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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