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의 현아, 이던이 열애를 인정한 이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지난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팬 카페를 통해 “예정돼 있던 사전녹화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 죄송하다”며 4일 예정된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같은 날 예정된 팬 사인회 취소 공지도 올라왔다. 이번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한 대형서점은 “4일 예정이었던 트리플H 팬사인회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진행이 불가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스케줄을 모두 최소한 것이 맞다며 “어제(3일) ‘뮤직뱅크’를 끝으로 이번 활동을 마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와 이던은 최근 열애설이 불거져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으나, 바로 다음 날인 지난 3일 현아, 이던이 직접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갑자기 트리플H가 활동을 마무리함으로써, 그 이유가 현아, 이던의 열애 인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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