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원당ㆍ화전, 안양시 명학ㆍ박달, 남양주시 금곡, 광명시 광명5지구에 대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화한다.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이 6곳의 도시재생사업에 2022년까지 국비 91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도는 국비를 포함해 도비 182억원, 시비 493억원, LH 등 공공기관 사업비 592억원 등 총 2,177억원을 투입한다.
▦고양 원당과 안양 박달은 면적 5만㎡ 이하 ‘우리동네살리기’ ▦안양 명학과 광명 광명5는 5만~10만㎡ ‘주거지지원형’, ▦고양 화전은 10만~15만㎡ ‘일반근린형’, ▦남양주 금곡은 20만㎡ 내외 ‘중심시가지형’으로 재개발된다.
남양주 금곡은 경춘선 폐역사와 철로 등 방치된 시설과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등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사업에 담았다.
도는 9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에 대한 승인을 받아 사업에 들어간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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