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강북구 삼양동에서의 ‘옥탑방 한 달 살이’를 마무리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동고동락 정책발표회’를 열고 옥탑방 한 달 살이를 마친 소감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달 15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30.24㎡(9.2평) 규모 옥탑방을 계약해 22일부터 이곳에 거주하며 본격적인 민생 탐방에 나섰다. 박 시장은 한 달 간 옥탑방을 ‘현장 시장실’로 삼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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