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와대가 우리나라 섬지역 5곳의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마련해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
청와대가 마련한 올해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대표 품목으로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의 멸치, 남해도의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통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선물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희귀난치성환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족 등에게 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추석 선물에 “유난히 무덥고 힘겨운 여름이었다”면서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해 땀 흘리고 있고, 조금씩 정을 나누면 꼭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인사말을 담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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