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리한나가 2019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마지막 날인 12일(현지시간) 자신의 란제리 브랜드 '세비지 x 펜티(Savage x Fenty)' 패션쇼를 개최했다.
리한나는 자신의 디자인을 통해 젠더, 인종, 성적 지향의 모든 여성들이 당당하게 속옷을 입도록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패션쇼는 리한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신부 모델 슬릭 우즈가 등장해 파격적인 란제리 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6년대생 모델 슬릭 우즈는 남다른 매력으로 리한나의 펜티 뷰티, 캘빈 클라인의 광고 캠페인부터 미우미우, 마크제이콥스 등 런웨이까지 섭렵하며 그녀의 D라인 스타일을 당당하게 내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런칭한 리한나의 란제리 컬렉션은 출시되자 마자 일부 상품이 품절되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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