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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분당 최고 11.1% 치솟으며 추석 신규 예능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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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분당 최고 11.1% 치솟으며 추석 신규 예능 1위 등극

입력
2018.09.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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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빅픽처패밀리’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SBS ‘빅픽처패밀리’가 첫 방송부터 분당 최고 11.1%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은 물론 웃음과 의미까지 다 잡으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 -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화) 오후 6시에 첫 방송된 '빅픽처패밀리’는 1부 시청률 5.3%, 2부 7.9%, 최고 11.1%(이하 수도권 가구)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1부 4.8%, 2부 7.3%)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3.1%), tvN ‘어쩌다행동과학연구소’(1.0%)등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의 '빅픽처'는 차인표로부터 시작됐다. 4년차 '독수리 아빠'인 차인표는 휴대전화 속에 가족들의 사진이 가득했다. 차인표는 "데뷔 후 25년 간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혔겠나. 작품 관련해 찍었지만 정작 나를 찍은 적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생샷이라는게 거창한 게 아니라 일상의 순간을 잘 기록해두는 거구나 싶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객이 되어 드리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차인표를 ‘빅픽처’를 시작으로 그의 절친인 박찬호, 류수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효광까지 네 명의 사랑꾼들이 ‘빅픽처패밀리’에 합류했다. 네 사람에게는 저마다 사진에 대한 스토리가 있었다. 본격적인 사진관 운영 전, 네 사람은 30일간 손님 응대법부터 필름 카메라 사용법, 보정기술 등을 배웠고, 마침내 디데이를 맞아 경남 통영의 ‘빅픽처 사진관’에 집결했다.

일찍이 다른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 조합을 시작으로 차인표, 박찬호 등 멤버들의 ‘투머치 케미’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빅픽처 사진관’을 찾아온 손님들의 ‘인생샷’ 도전기 역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터. 2회에서는 구구단 세정의 깜짝 등장이 예고돼 이들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BS ‘빅픽처패밀리’ 26일 오후 6시 30분 2회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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