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2018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전기의 힘을 더한 또 DS 7 크로스백 E-텐스 4X4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7 크로스백 E-텐스 4X4은 플러그인 하이브이드 크로스오버 모델로 DS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보석처럼 빛나는 헤드라이트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프론트 그릴 등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유려한 실루엣 등도 그대로 이어지며 DS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낸다.
하지만 7 크로스백 E-텐스 4X4는 기술적인, 전동화에 대한 DS의 고민을 명확히 드러낸다. 실제 7 크로스백 E-텐스 4X4의 보닛 아래에는 200마력의 1.6L 퓨어텍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얹어 네 바퀴를 모두 구동축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출력 역시300마력에 육박한다,
즉 7 크로스백 E-텐스 4X4는 DS의 고유의 유려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전동화를 통해 주행 성능의 견고함과 우수성까지 강조한 DS의 새로운 플래그십 크로스오버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한편 7 크로스백 E-텐스 4X4는 정지 상태에서 6.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220km/h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실 주행에서의 운전자가 느낄 효율성 또한 뛰어나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조명 받고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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