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림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림이 새 친구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완선은 “과거에 ‘불타는 청춘’에 출연 제의가 있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출연 못했던 것으로 안다”며 “‘불청’에 특화된 친구”라고 말했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 멀리서부터 큰 목소리로 "여보 여보 여보"를 외치며 밝게 웃으며 달려온 새 친구는 바로 가수 김혜림이었다. 김혜림은 "여기서 보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김혜림은 "그동안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았을거 같고, 나도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닫혀있던 나의 마음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림은 1988년 KBS의 예능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의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1989년 솔로가수로 전향 해 ‘디디디’를 히트곡을 냈다.
또한 김헤림은 ‘이젠 떠나가 볼까’와 ‘날 위한 이별’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