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유치원 휴원 폐원땐 학부모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지침을 개정하겠다“ 라고 말하며 확충 세부계획은 올해 안에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교육부와 교육청 공공성 강화 추진단장들이 각 시·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2019년 3월에 신설되는 국공립유치원 500학급은 이미 예산과 교원이 확보됐다"며 "2019년 9월 추가 확충할 500학급은 2019년 예산 5천억원을 투입하고 필요하면 예비비까지 검토한다"고 설명했다.고영권 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