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쪽방촌 연탄나눔 봉사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일대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이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상선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쪽방촌 일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고장 난 연탄보일러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올 겨울은 매섭고 이른 추위가 예상돼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 ‘굿네이버스 구호물품 운송 후원’,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