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자사 모델 ‘동방신기’에게 명예사원증을 발급했다고 6일 밝혔다.
동방신기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전날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본사에서 열린 ‘뉴 스탠더드 데이’ 사내 행사에 참석, 명예사원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제주항공 고객경험 개선 태스크포스(TF) 팀원으로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고객경험 개선TF는 이용자의 바람을 현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빠른 소통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별도로 만들어 고객 등의 의견을 종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바람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모델이자 동료인 동방신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날 3분기 실적을 공시했는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377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3,500억9,000만원으로 3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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